코센, 자회사 결산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 연기
증권·금융
입력 2019-03-22 08:43:59
수정 2019-03-22 08:43:59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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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은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과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코센의 감사보고서 제출 예정일은 주주총회 1주일 전인 지난 21일까지였다. 하지만 자회사 가치 평가가 늦어지면서 감사보고서 제출이 차주로 미뤄질 예정이다.
코센 측은 “투자회사에 대한 가치평가 관련 자료가 다소 늦게 제공돼 감사보고서 제출이 조금 연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 외에 특별한 문제는 없으며 감사보고서가 수령되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테인리스 강관 전문업체인 코센은 올 초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유펙스메드의 지분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개량신약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이사진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사내이사로 선임한 한순갑 미국 포스트서지칼 박사, 오명식 삼정KPMG 고문과 사외이사로 영입한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 정명희 가천대학교 암센터장이 대표적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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