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가동… 6,000억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19-03-25 17:16:26
수정 2019-03-25 17:16:26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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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6,000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자영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 사회공헌자금 500억원을 바탕으로 총 6,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 맞춤형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자영업자가 전체 근로자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고용과 가계경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 대책은 자영업자의 금융애로 상황에 따라 3가지 방식으로 나눠 공급됩니다.
우선 매출액이 적고 담보가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에게 4,500억원이 공급됩니다. 연매출 5억원 이하로 보증기관과 은행의 심사를 통과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영업 악화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자영업자에게 1,200억원, 3년 이내 폐업한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에게 재창업 지원 대출 300억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다만 지원 대상에서 부동산 임대업이나 사치·향락업, 도박·게임업 등은 제외됩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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