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계좌 송금 수수료 무료’ 2년 만에 종료한다
증권·금융
입력 2019-03-26 16:18:47
수정 2019-03-26 16:18:47
이아라 기자
0개
카카오페이가 은행 계좌 송금 수수료 무료 정책을 2년여 만에 종료한다.
카카오페이는 “내달 3일부터 카카오페이 송금 정책이 일부 변경된다”며 “계좌 송금은 월 10회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26일 공지했다.
그러나 △카카오톡 친구 송금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내 계좌로 송금 △QR송금 △카카오페이 내 청구서·투자 등 서비스 이용을 위한 송금은 계속해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리워드 도입 등 일부 서비스 정책을 개편했다"라며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대다수 이용자는 바뀐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징어 게임3’ 돌풍…GS25·신세계, 협업 마케팅 열기 ‘후끈’
- 2IPO 시장도 살아나나…대한조선 등 11곳 도전
- 3대표 세 번 바뀐 DL이앤씨…박상신號 안정화 찾나
- 4포스코퓨처엠 2Q 성적 먹구름…투자 ‘속도 조절’
- 51위 탈환 벼르는 신한카드…체질 개선에 신사업 속도
- 6“SKT, 허술한 관리…가입자 위약금 면제해야”
- 7SK온·SK엔무브 합병 가능성…다시 수면 위로
- 8은행권,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들썩'…선점 VS 신중
- 9네이버, 최인혁 복귀 ‘시끌’…한성숙 부담 커지나
- 10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사업 추친 '급물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