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4,300억 투자해 폴란드에 배터리 분리막 공장 건설

경제·산업 입력 2019-03-27 10:24:45 수정 2019-03-27 10:24:4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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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LiBS 증평 공장 전경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폴란드에 배터리 분리막 (LiBS) 공장을 짓는다.
SK이노베이션은 폴란드 서부 실롱스크주(州)에 4,3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착공한 중국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 공장에 이어 두번째 해외 생산기지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1년 양산을 목표로 올 3분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약 3억4,000만㎡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충북 증평 공장도 증설해 현재 11기의 LiBS 생산라인을 오는 11월까지 13개로 늘릴 예정이다.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은 현재 3억6,000만㎡에서 5억3,000만㎡로 늘어나게 된다.
김준 총괄사장은 소재사업 분사에 대해 “배터리, 폴더플폰, 전장 분야 등에서 전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소재분야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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