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사,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삼성자산운용사가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기금의 전담자산운용기관 입찰 심사 결과, 삼성자산운용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사는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에서 기술평가와 가격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
미래에셋, 삼성, KB, 한화 등 4개 자산운용사가 1차 자격 심사(정량)을 통과했던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2015년 7월부터 전담자산운용체계를 도입하고 주간운용사를 선정해 위탁운용해왔다.
2018년 말 기준 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 규모는 18조 3,000억원이다.
고용노동부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찰공고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른 모든 과정을 조달청에 위탁하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사과정에 조달청 청렴 옴부즈만도 참여시켰다"며 선정 기준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는 뜻을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사는 오는 7월부터 주간운용사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자산운용사는 앞으로 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 운용뿐 아니라 자산운용 관련 전략, 위험관리, 성과평가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탁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3년 6월까지이고,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주간운용사 지위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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