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국내 복귀 하나… 기대감에 관련주↑

[앵커]
줄기세포 귄위자로 알려진 황우석 박사의 국내 복귀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가 최근 여의도 모처에서 특정 회사 관계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귀 여부가 관심을 모은 것인데요. 황우석 박사의 복귀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 재개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소연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여의도 모처에서 황우석 박사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황 박사와 함께 이 자리에 모인 이들은 양성우 한류AI센터 대표와 검사장 출신인 홍만표 한류타임즈 고문 등입니다.
이들의 만남 소식이 전해지자 황우석 박사가 국내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됐습니다. 양성우 한류AI센터 대표 측은 황우석 박사와의 만남은 인정하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힐 만큼 확정된 내용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황우석 박사의 국내 복귀는 상당 부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류AI센터가 최근 바이오 부문 자회사인 ‘온코펩’을 매각한 것이 대표적인 복귀 움직임입니다. 유일한 바이오 부문 자회사 ‘온코펩’을 매각하던 당시 양성우 대표는 바이오 부문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온코펩’의 매각이 국내에 복귀한 황 박사의 자리를 만드는 과정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인 황우석 박사가 복귀할 경우,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에 오늘 한류AI센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93%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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