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방탄소년단 컴백… 넷마블·CJENM 수혜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4-01 17:04:37
수정 2019-04-01 17:04:37
이소연 기자
0개

출처=방탄소년단 공식홈페이지
하이투자증권이 1일 방탄소년단 컴백에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넷마블과 CJENM을 꼽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민정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이 13일에는 미국 NBC ‘Saturday Night Live(SNL)’ 생방송에서 최초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며 “새 앨범에 대한 선주문이 벌써 268만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전작 대비 110만장 이상 증가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하면 넷마블과 CJ ENM 주가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근거로 “넷마블은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1%를 2,014억원에 인수했고, CJ ENM은 신규 앨범 발매일과 맞물려 신작 게임 ‘BTS 월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어 “‘BTS월드’는 ‘방탄소년단’이 실사 이미지로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만장의 화보와 멤버들이 등장하는 영상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수록돼 글로벌 팬층만 소구하더라도 다운로드 수·이용자 수·게임 재접속률 등의 지표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석훈 KDB 산업은행장 퇴임…"AI 기반 산업 지속적 지원해야"
- 핀다, DSR계산기 2.0 오픈…"3단계 스트레스 DSR 반영"
- [단독]‘클라라 남편’ 사무엘황, 유가증권시장 도전… 美 KISS그룹과 맞손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새 정부 크립토 정책 '주목'
- 엠젠솔루션, 소방박람회서 ‘AI 자율주행 소방로봇’ 첫 선
-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석훈 KDB 산업은행장 퇴임…"AI 기반 산업 지속적 지원해야"
- 2경북TP·덕일산업(주), ‘2025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 선정
- 3계명문화대, 공공조달역량개발원과 공공조달학과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 4영남대 김종오 교수, 과기정통부 ‘글로벌 리더연구’에 선정
- 5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 6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이치준 동문 깜짝 1억 기부로 모교 응원
- 7대구행복진흥원, 대구평생학습플랫폼 온라인 강좌 수료 이벤트 진행
- 8대구대-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양자교실’ 공동 운영
- 9영천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본격 시작
- 10핀다, DSR계산기 2.0 오픈…"3단계 스트레스 DSR 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