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전자투표 이용사, 전년 대비 15.3%↑”

증권·금융 입력 2019-04-02 09:23:53 수정 2019-04-02 09:23:53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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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예탁원의 전자투표·전자위임장서비스(K-eVote)를 이용한 12월 결산법인이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489개사였던 ‘K-eVote’ 이용사는 올해 SK하이닉스, 카카오 등을 포함해 564개로 늘어났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180개사, 코스닥 376개사, 기타 8개사다. 


주주의 전자투표 행사율은 발행주식수 대비 5.04%를 기록했고, 참여 주주는 10만6,000여명으로 3만6,000여명이었던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행사주식수는 13억5,600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예탁원은 “예탁원의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통해 집중 지원받은 회사의 전자투표행사율은 7.51%로, 미지원 회사보다 약 2.66%p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발행사와 주주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주의 의결권행사 문화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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