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및 금융 혜택… 수원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주목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규제로 주택 시장이 영향을 받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세제 및 금융 혜택으로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비해 부담이 적어 장기간 꾸준한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 대비 최대 80%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초기 부담을 낮추는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분양가의 최대 70%의 정책자금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도 제공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대에 들어서는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총면적 84,381㎡,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급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우선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논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하차할 수 있어 원자재나 물류량이 많은 업체가 선호하는 시설이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가깝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40분대, 분당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수원∼왕십리역 전 구간으로 급행열차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숙사도 함께 공급된다. 최근 일과 휴식의 조화를 뜻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들어선다. 단층형, 복층형 등 2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 기숙사가 들어서 선택권이 다양하다.
한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마련된다. 이번 상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