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블랙스톤 벨포레' 식음료 시설 운영권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19-04-05 09:02:11
수정 2019-04-05 09:02:11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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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충북 최대 관광단지로 조성중인 '블랙스톤 벨포레'의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지난 3월 (주)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회장 원용권)와 상호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오는 5월 가오픈 예정인 블랙스톤 벨포레에 조성될 모든 식음료 시설에 대한 위탁 운영권을 획득하게 된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충청북도 최초의 관광단지 시설로 지정된 특구 조성 사업의 민간사업자이다.
지난 2015년부터 증평군 도안면 일대에 303만㎡(100만 평) 부지의 복합 리조트 '블랙스톤 벨포레'를 착공 중이다.
오는 5월 골프장과 콘도 개장을 시작으로 수상레저센터, 양떼목장, 루지, 워터파크 및 마이스(MICE) 시설 등으로 구성된 관광특구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 특히 2020년에는 대형 워터파크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농촌 테마파크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블랙스톤 벨포레 내 식음료 시설 운영권을 따게 된 배경에는 '운영 전문성'과 '음식의 질'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골프장 대식당, 그늘집 및 직원식당, 콘도 시설 내 조식 서비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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