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유상증자 납입일 연기… 일정 불투명
증권·금융
입력 2019-04-09 18:22:10
수정 2019-04-09 18:22:1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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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이달 25일로 잡혀 있던 유상증자 납입일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주주사와 올해 1월 5,9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할 때 납입일을 이달 25일로 우선 정하되, 6월 28일까지는 추가 협의 없이 은행장에게 위임해 진행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뱅크 대주주인 KT가 금융위원회에 낸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아예 중단될 위기에 놓여, 6월까지 증가가 이뤄질지도 미지수입니다.
KT가 담합 협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는 데다가 최근 황창규 회장이 정치권 인사 등에 고액의 자문료를 주며 로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까지 받게 돼 심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금융위는 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심사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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