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내달 ‘어린이 골프대회’ 개최… “대회수준 한층 오를 것”

전국 어린이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골프대회가 청주에서 열린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덕신하우징은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 이븐데일CC에서 ‘제6회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쉽’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를 주는 공식 대회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대회부터 수준 및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대회 명칭인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를 올해부터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쉽’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경기 내내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고, 그린 위 시상식이 진행되는 대회 전통이 이번에도 이어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은 여느 성인대회 못잖은 수준 높은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5, 6학년 남녀, 2, 4학년 남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일 18홀씩 2일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다.
우수 선수에게 대한골프협회의 주니어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며, 상위 10위 선수들에게는 우승컵 및 상장, 장학금 등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 자격은 올해 대한골프협회 및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된 선수에 한한다. 신청서는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에서 안내된다.
덕신하우징은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선수와 가족들이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도록 경품 추첨 행사 등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이 대회가 6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역사와 전통을 갖춘 명문 주니어 골프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부터 어린이들의 기량 증가에 초점을 맞춰 대회 명칭도 변경하고, 대회 수준도 한층 올려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나눔과 배려’를 신조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에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실종아동어린이 찾기 캠페인 △농촌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 △어린이 초청 독도 8·15 음악회 등을 펼치고 있다.
오는 광복절에는 중국 상해에서 어린이 300여명과 함께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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