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코에너지 부생발전사업 흡수합병
경제·산업
입력 2019-04-15 08:38:09
수정 2019-04-15 08:38:09
김혜영 기자
0개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의 부생발전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광양에서 운영 중인 LNG터미널을 포스코에너지에 양도하고, 포스코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내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번 분할합병은 포스코가 포스코에너지 주식회사에 분할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에 약 1조1,630억원을 지급하는 한편, 포스코에너지로부터 6,080억원을 받기로 했다.
포스코 및 포스코에너지의 실질적인 경영권 변동은 없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에 이원화돼 있던 부생발전 사업부문의 통합운영을 통해 중복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가 이뤄지고, 이는 포스코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팀업그레이드, Pre-A 투자 유치 성공…시장 확대 본격화
- 트렌비, 중고 명품 C2B 경매 서비스 '트렌비 경매' 론칭
- 한국맥도날드, 기부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성료
- 현대그린푸드, 국산 쌀 소재 '메디푸드' 개발 나서
- 대상 청정원, 신제품 ‘콩담백면 매콤짜장면’ 출시
- 삼양식품 ‘맵탱 후레시맵’ 캠페인 성료
- 코드트리,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 성료
- 농심, 송하슬람 셰프와 '제철맞은 칼빔면' 선보인다
- 아영FBC, '저칼로리' 디아블로 비라이트 로제·레드 출시
- 켐토피아, 카본슬림 실측 기반 자동화로 글로벌 인증 동시 획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