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지방에 3만6,000가구 일반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4-23 09:01:35 수정 2019-04-23 09:01:3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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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에 짓는 '군산 디오션시티 더샵'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지방에서 올 6월까지 36,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55곳에서 총 48,398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434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 21,369가구 지방중소도시 11,373가구 세종 3,692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20가구보다 6,214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도급 순위 10위 내 대형 건설사 물량이 21,021가구로 절반이 넘는다.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자의 관심도 높다. 대전은 올 1분기 평균 청약경쟁률 74.51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청약 성적을 보였다. 이어 광주(48.61), 대구(261), 충남(25.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방은 인기지역 아파트 분양의 경우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청약자가 거의 없는 곳도 있는 등 지역별 양극화가 심해 선별 청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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