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오늘 새벽 열차로 러시아 향해… 김영철·리설주 동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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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4 09:03:04
수정 2019-04-24 09:03:0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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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새벽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를 방문하시기 위하여 4월 24일 새벽 전용열차로 출발하시었다”고 밝혔다. 또 중앙통신은 김평해·오수용 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리영길 군 총참모장 등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간 북미, 북중 정상회담 등 김 위원장의 정상외교 현장을 지켜온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호명되지 않아 주목된다. 김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의 외국 방문길에 동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동행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호명되지 않았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탄 열차가 북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지와, 언제까지 러시아에 체류하는지 등은 여전히 언급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김 위원장이 24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에 입성, 26일까지 체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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