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재단, 범죄 피해자 지원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19-04-25 08:37:00 수정 2019-04-25 08:37: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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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재단이 지난 24일 인천부평경찰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와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가운데 왼쪽), 조은수 부평경찰서장(가운데)과 김망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협약식 참석자들./사진제공=한국지엠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인천부평경찰서(이하 부평경찰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한국지엠재단은 24일, 인천부평경찰서에서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 조은수 부평경찰서장, 김망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장과 관계자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예기치 않은 범죄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 중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민·관의 모범적 협력 사례로 세 기관은 협력 사업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이 범죄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된다. 이를 위해 한국피해자지원협회에 지정기탁된 한국지엠재단의 후원금은 인천부평경찰서에서 선별, 추천한 취약계층의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지엠과 한국지엠재단은 범죄로 인해 사후적으로 발생하는 복지 수요에 대한 지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같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까지 전개해 범죄와 사고가 없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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