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패권국은 어디?… 한국인 67%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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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8 10:44:05
수정 2019-04-28 10:44:05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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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경제패권국 지위를 두고 지구촌 여론에서도 호각세를 보였다. 그러나 누가 패권을 쥐어야 하느냐는 인기투표에서는 미국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미국 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국제여론 5대 트렌드’에서는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났다.
누가 세계를 주도하는 경제 강국이냐는 물음에서 미국이라는 답변의 조사대상 25개국의 중간값은 39%였다. 중국은 34%로 미국과 비슷한 비율이었고 유럽연합(EU)과 일본이 7%로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작년에 한국·독일·프랑스·스페인·일본·케냐·브라질 등 세계 2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은 무려 67%가 미국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독일이 19%로 최저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은 미래의 경제질서를 두고 무역전쟁에 이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국 통상갈등의 배경에 패권국과 신흥 패권국의 경쟁 요소가 있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일반적 견해다. 퓨리서치센터는 미중 패권경쟁에 대한 인식과 함께 무역에 대한 인식차도 현재 지구촌의 주요 추세로 지적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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