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1분기 매출액 104억원…전년比 21.2%↑
증권·금융
입력 2019-05-07 11:01:21
수정 2019-05-07 11:01:2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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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는 7일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흥국에프엔비의 연결재무재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억2,000만원과 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1.2%, 133.4%, 379.2% 각각 증가한 셈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 겨울 아이스 음료가 판매 호조세를 보였고,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에이드베이스 제품의 꾸준한 매출과 콜드브루의 성장이 실적 증가 원인”이라며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회사의 생산체계 장점을 살려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프랜차이즈에 공급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매출이 집중되는 오는 2~3분기에 대비해 생산공장 가동율을 최대치로 늘리고 카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흑당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기존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 지방 공급자나 개인 카페에 영업력을 집중해 매출 채널 다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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