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에콰도르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인프라·에너지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19-05-08 16:58:39
수정 2019-05-08 16:58:3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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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지난 7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공식 방문과 연계해 ‘한-에콰도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계·장비, 신재생에너지, 소비재 분야 등 총 11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정부·기업 61개사와 7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공공건설·교통부, 전력부 등 주요 프로젝트 발주처와 립콘시브(Ripconciv), 포페카(Fopeca) 등 주요 건설사 그리고 에네르페트롤(Enerpetrol)과 같은 주요 전력기자재 기업이 다수 참여해 우리 기업과 프로젝트 협력을 두고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에콰도르 정부는 다양한 인프라 및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에콰도르는 레닌 모레노 정부 2기에 돌입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그동안 지체됐던 프로젝트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기업도 생산·설비투자를 늘리고, 해외기업과 합작을 통한 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도·전력·ICT(정보통신기술)·스마트시티 등 인프라와 친환경에너지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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