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구산업, 美 이란 금속제재시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5-09 09:51:25
수정 2019-05-09 09:51:2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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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산업이 미국이 이란에 산업용 금속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5.41% 상승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추가 제재안이 이란 고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 자동차 산업 부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속은 이란의 비원유 부문 수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제재안은 이란 수출 경제에서 10%를 차지하는 산업용 금속을 목표로 한다”며 “이란산 철강과 다른 금속을 자국 항구에 놓는 건 더이상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른 나라에 알리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앞서 이란의 철강과 철광석, 알루미늄, 구리 등 금속 부문의 수출길을 막는 추가 제제안을 발표했다.
이구산업은 구리를 가공해 반도체, 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산업용 동판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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