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성기업, 미중 관세전쟁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5-09 13:29:44
수정 2019-05-09 13:29:4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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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이 미중 관세전쟁이 예고되면서 중국에 무관세 수출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 23분 현재 한성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2.99% 상승한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관보 사이트에 2천억 달러(약 23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오는 10일부터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인상을 강행하면 보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극적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대로 대중 추가 관세인상을 단행하고 중국이 보복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성기업은 중국 전역에 무관세로 8,000여개의 유통 채널을 통해 수산가공품 크래미류를 입점 시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미국산 수산물에 관세를 발효할 경우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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