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9월 디지털 전환 3개년 방안 발표”
증권·금융
입력 2019-05-09 16:49:19
수정 2019-05-09 16:49:19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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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주와 금융계열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3개년 실행 방안을 오는 9월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번 달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사내방송에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체질개선, 농산업 가치제고, 인재양성을 2기 경영방향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먼저 “체질개선은 자본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자회사가 본연의 사업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진정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으로는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꼽았습니다.
김 회장은 “지주와 계열사가 함께 대면·비대면 사업, 업무절차 등 경영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3개년 실행 방안을 올해 9월 안에 제시하겠다”면서 “임직원이 자산관리, 디지털, 글로벌 등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회사의 개별 투자 절차를 한 플랫폼에 결합해 농산업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농협금융만의 모험자본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최고경영자협의회 안에 혁신금융추진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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