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하우스, 베트남 백화점에 ‘스타바비·아방센’ 입점

화장품 수입 업체 ‘코리아하우스(베트남 현지법인)’가 국내 기초화장품 브랜드 ‘스타바비’와 색조 화장품 ‘아방센’을 베트남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다. 코리아하우스는 스타바비와 아방센을 베트남 타이우엔에 위치한 빈프라자 백화점에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빈프라자는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최대 규모의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박랩(대표 박석환)에서 설립한 베트남 법인회사이다. 최근 박랩은 ‘스타바비’ 라는코스메틱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스타바비를 만나면 누구나 스타가 된다’ 라는 문구를 바탕으로 기초스킨케어를 중심으로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아방센은 국내 메이크업 기술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진 브랜드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홍콩, 러시아 등 여러 나라에 진출해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가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스타바비와 아방센과 같은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 대형 백화점에 입점했다는 것은 한국에 대한 인지도 뿐만 아니라 화장품의 품질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K-뷰티의 유행은 현재에도 진행형”이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많은데 코리아하우스도 이번 계기로 한국화장품의 우수함과 브랜드를 알리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하우스는 베트남 빈프라자 쇼핑몰 빈유통과 계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베트남 뷰티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코스메틱 대리점을 모집하고 한국 화장품을 유통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브랜드 런칭 및 대리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코리아하우스로 문의하면 관련 사항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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