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운용서비스·분산투자 질 높일것”
증권·금융
입력 2019-05-10 18:17:50
수정 2019-05-10 18:17:5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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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펀드패스포트가 시행되면 자산운용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투자자가 제약 없이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오늘(10일) 열린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에서 “아시아펀드패스포트는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퀀텀 점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 Asia Region Fund Passport)란 우리나라와 호주·뉴질랜드·일본·태국 등 아시아 5개 나라 참여하는 제도로, 이 제도가 시행되면,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는 마치 여권을 가진 것처럼 다른 회원국에서도 쉽게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해외주식 보유 비중은 미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낮은 편”이라며 “이는 해외펀드의 추가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진출에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의 국내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지난해 6월 국회에 제출돼 현재 논의 중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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