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AI센터, 연내 암호화폐 결제형 인공지능 SNS 베타서비스 오픈

한류AI센터는 자회사 한류타임즈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통합 한류 전문 서비스 사업에 ‘팍스넷’이 합류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한류AI센터는 현재 글로벌 한류 전문 SNS 플랫폼의 일환으로 FNS(Fandom Network Service) 사업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 내 다양하게 접목될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팍스넷의 블록체인 전문기술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연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페이먼트 시스템을 접목한 FNS 채널의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

FNS 채널 서비스에는 한류AI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전 세계 통번역 시스템과 자회사 한류타임즈의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가 제공된다. 아울러 팍스넷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접목돼 높은 보안 체제를 갖춘 페이먼트 시스템도 탑재될 전망이다.

한류AI센터 관계자는 “신사업 키워드로 삼았던 ‘한류’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개발에 돌입한 FNS 플랫폼”이라며 “해당 플랫폼 내에 도입되는 블록체인 체제의 암호화폐 기술은 보안 등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파트너로 합류한 팍스넷의 기술, 한류타임즈의 차별화된 콘텐츠, 한류AI센터의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이 결합된 FNS 플랫폼은 전 세계 1억명에 달하는 한류 팬들을 한데 묶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