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블록체인 기업 빌드블록과 MOU 체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술 기업 빌드블록이 서울에 R&D 센터를 꾸린다.
빌드블록은 지난 4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탠포드 대학교의 Venture Studio에서 ‘서울특별시-빌드블록 블록체인 금융플랫폼 R&D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빌드블록은 “이번 MOU에 따라 빌드블록은 서울 자회사에 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끌어내고, 시는 빌드블록의 서울 진출에 필요한 행정과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또한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건강하고 규모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항을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가상화폐 투기 이슈 등으로 블록체인 산업 분위기가 다소 침체했으나, 빌드블록은 ICO 없이 블록체인 분산장부와 스마트콘트랙트 기술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에 적용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서울 R&D센터 설립을 통해 서울시의 블록체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빌드블록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부동산 금융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는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이다. 빌드블록 측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Stanford MBA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UC Berkeley Launch 프로그램에 동시에 선정되어 실리콘밸리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빌드블록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공공 행정분야에 적용되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시와 MOU를 맺게 되어 영광이며, 이를 계기로 빌드블록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블록체인 기술 중심도시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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