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전용 앱 만든다…보험·택배까지 서비스 확장도

카카오페이가 출범 2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장에 나선다. 이달 중 카카오페이 앱을 별도로 출시하고, 배송 서비스와 보험 서비스도 연내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카카오페이데이 2019’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6월 중으로 개인 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배송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여러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모아 볼 수 있는 ‘영수증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제휴사 보험 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생명보험 쪽보다는 손해보험 쪽에서, 일상의 위험을 보장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도 빠르면 이달 말 출시된다. 여러 금융기관과 카카오페이 내부 서비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중으로 별도 앱을 내놓을 계획도 밝혔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기존 카톡 앱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앞으로도 그대로 제공될 것”이라며 “별도 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서히 카톡 앱에서 독립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두 개 플랫폼에 차이를 두지 않고, 서비스 탑재는 양 쪽 다 적용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류 대표는 또 “사용자가 편리한 앱을 사용하면 된다”며 “특정 앱을 차별화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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