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지분 매각 통해 180억원 조달…“콘텐츠 경쟁력 강화 탄력”
증권·금융
입력 2019-05-20 17:56:51
수정 2019-05-20 17:56:51
이소연 기자
0개
한류타임즈는 보유하고 있던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을 통해 투자재원 마련에 성공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류타임즈가 보유하고 있던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전량(99.92%)은 소올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됐다. 전체 매각대금은 180억원으로, 한류타임즈는 이날 계약금과 중도금 120억원을 지급받았다. 잔금 60억원은 오는 내달 7일 수령할 예정이다.
아스팩투자조합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주식 177만8353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한류타임즈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리드 주식 관련 투자자산 전액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한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경제콘텐츠 확대를 위한 목적”이라며 “한류타임즈는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류 관련 콘텐츠 집대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분야 콘텐츠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인력 충원을 진행하는 한편, 주력 콘텐츠인 연예와 스포츠 등 한류 전문인력 영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매각 대금 유입 덕분에 스포츠서울 홈페이지 리뉴얼과 한류 포털 및 경제 콘텐츠 확대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