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국내 첫 핀테크 축제 막 올랐다

[앵커]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가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핀테크를 주제로 국내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현장에 이아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국내외 핀테크 교류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싱크]
최종구 금융위원장
“핀테크는 기존 금융권의 독과점에 도전하여 개방과 경쟁을 촉진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금융의 편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민주적인 금융으로의 근원적인 변화입니다.”
핀테크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나, 핀테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을 위한 정보 제공도 이루어집니다.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핀테크 업체들과 국내외 정책당국, 그리고 관련 연구기관을 이어주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돼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가 공들이고 있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열립니다.
국내에서 열린 첫 번째 핀테크 축제에 참여한 업체들은, 그간 만들어온 혁신 금융 서비스 뽐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변창환 대표/ 콰라소프트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싱가포르의 경우 정확히 핀테크만 집중하는 행사를 해마다 열고 있는데, 굉장히 큰 규모로. 0156 한국에서 이런 시도를 올해 처음하는 것에 대해서 글로벌 스탠다드 관점에서 의미 있고 중요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이번주 토요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P2P, 로보어드바이저, 인슈어테크 등 52개 핀테크 업체들이 서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ara@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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