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개선…사업보고서 조회 항목 ‘6개→12개’
증권·금융
입력 2019-05-27 13:59:34
수정 2019-05-27 13:59:34
이소연 기자
0개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부터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사업보고서 조회 항목이 종전 6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임원 전체 보수, 최대주주 변동내용, 소액주주, 자기주식 등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사업보고서상의 재무정보 조회 가능 기간은 단축된다. 기존에는 정기보고서 제출 후 ‘2개월 후’였는데, 개선 이후에는 ‘3일 후’로 단축된다. 비교 대상 회사도 5곳에서 상장사 전체로 확대된다.
회사별로만 단순 조회되는 지분공시도 개선돼 회사별 대표보고자 현황, 대표보고자 공시 내역 등을 조회 및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다트에 기업의 공시 업무 담당자를 위한 종합안내 프로그램인 ‘기업공시 길라잡이’ 코너도 신설된다”며 “길라잡이 코너 신설은 복잡하고 어려운 기업공시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 제공으로 소규모 기업 등의 공시 역량 강화를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2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3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4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5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6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7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8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9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10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