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제약, 바이오시밀러 CMO 사업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
에이프로젠제약은 1,33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며, 실권주는 모두 신한금융투자가 ‘총액인수’ 방식으로 인수한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중 927억원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 중 25억원은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공동 임상1상 시험에, 46억원은 기존 케미칼 의약품 사업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개량신약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에이프로젠제약은 또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통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오송 공장 내 생산시설을 짓는다. 회사는 공장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건설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인적 자원의 전문 경험과 운영 시스템을 통해 공장 가동 시기를 오는 2020년 하반기로 앞당길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시설 건설을 위해 작년 말 캐나다 ‘SNC라바린’사에 관련 설계를 의뢰해 설계도면을 완성했다”며 “시공사로는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확보하는 생산시설은 에이프로젠이 위탁하는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며 “전략적 협력 관계에 있는 다른 기업들의 제품도 수탁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출 에이프로젠제약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성공적인 자금 확보는 에이프로젠그룹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각 계열사를 재정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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