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주요은행 개인 신용대출 1조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9-06-04 19:52:00
수정 2019-06-04 19:52:00
고현정 기자
0개
지난 5월 주요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불어났습니다.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5월 말 기준 약 101조9,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1,000억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은행 개인신용대출은 올해 3월에 전달보다 약 5,000억원 감소했고 4월에는 4,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지난달 증가 폭이 다시 1조원대로 커진 겁니다.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다른 달보다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을 많이 끌어쓴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편 5대 은행의 5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 약 583조5,000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4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銀 수출입·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시행
- [인사] Sh수협은행
- ‘적자 비상’ 새마을금고, M캐피탈 인수…“건전성 관리 과제”
- 김병환 "은행 건전성 부담 줄여 기업금융 지원 확대"
- 금융당국 “금융권 규제연기·위험가중치 조정”
- 불안한 정국에 美 매파적 금리인하…환율 '쇼크', 증시 '급락'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훈훈한 기부 계속"…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2현대百, 협력사 자녀에 ‘열정 장학금’…"11년간 총 33억원 전달"
- 3중기중앙회, 환경부와 中企환경정책협의회 개최…"전기 농기계 예산 필요"
- 4롯데, ‘2024 다양성 포럼’ 개최…"다양성으로 위기 극복"
- 5소진공,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담은 '청렴 트리' 설치
- 6하이트진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5,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 7현대차, 6년만 풀체인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 8효성중공업-한국남동발전, 수소엔진발전 사업 맞손…"수소시대 선도"
- 9"냉장고 문 수만번 여닫고 혹한기 시험도"…삼성 가전 '극한 테스트'
- 10LG엔솔, 7.5GWh 규모 ESS 프로젝트 공급계약 체결…"북미 시장 선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