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 요충지 다산지금지구 “한강DIMC” 이목 집중

경제·산업 입력 2019-06-07 16:57:04 수정 2019-06-07 16:57:04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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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강 DIMC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다산신도시는 대지면적 약 143만 평에 약 8만 6,000여 명을 수용하도록 개발한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데다 최근 교통 호재까지 더해지며 서울 대체 주거지로도 높은 인기를 보인다. 다양한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조성되며 쾌적한 정주 여건까지 확보한 상태다.

인구도 대폭 늘어 지난 5월 기준 남양주 인구는 68만 7,575명에 달했다. 지난 2010년(52만 6,639명)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사업체가 늘어나며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지난 2017년 기준 남양주시 사업체는 36,939개로 연평균 5%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에 다산신도시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의 관심도가 점차 커지면서 향후 대규모 공급이 완료 시 산업단지 급의 클러스터가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다산신도시 중에서도 지금지구의 비전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진건지구가 주거 위주라면 지금지구는 주거뿐 아니라 행정, 업무, 상업 등 복합단지로 개발 중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남양주의 중심 복합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높은 기대를 받는 것이다. 현재 지금지구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 경찰서, 지방법원, 교육지원청 등 주요 관공서가 들어서 있다.

이 가운데 다산지금지구 최초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한강 DIMC’는 다산지금지구 내에서도 최적의 교통망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이 인접해 쾌적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1분 거리에 수석IC를 연계하여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자리하고 있어서 서울 중심은 물론 동북권역 산업단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와 연결되는 강동대교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단 번에 닿을 수 있다. 이 외에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 사업도 검토 중이다.

2025년에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으로 광역 접근이 좋아지며 물류 이동망도 대폭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평내호평역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개발 호재 역시 ‘한강 DIMC’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을 실어준다. 지난 2017년 정부는 구리, 남양주시 일원 29만 3720㎡에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는 2025년 완공하면 약 1만 3,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 7,000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계획 단계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1,7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그린스마트밸리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 DIMC’ 인근에는 자족용지 비율이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에 달하는 왕숙신도시까지 들어서게 돼 시너지 효과도 누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산지금지구 내 첫 번째로 선보이는 만큼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강DIMC’는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201 테라타워2 B동 10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인근)에 오는 6월 말 마련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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