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파업동력↓…조합원 66% 출근
경제·산업
입력 2019-06-07 17:08:31
수정 2019-06-07 17:08:3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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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전면파업 이후 첫 근무일인 오늘 오전 66%의 노조원이 정상 출근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오전 주간 조 근무에서 출근 대상 노조원 1,091명 가운데 725명이 정상 출근함에 따라 작업배치 등 준비를 거쳐 정오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했습니다.
정상출근한 한 노조원은 “노조가 직원이나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전투적 투쟁 일변도로 나가면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잃고 있다”며 “이는 금속노조 출신이 많은 집행부의 정치적 성향 때문으로, 대부분 조합원은 호응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상적인 공장가동에는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르노삼성차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45분까지 주간 조 기준으로 통상 400대가량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나 오늘은 라인가동 시간이 늦어진 데다 근무 인원도 줄어 정상적인 생산량의 10∼20%밖에 생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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