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램익스체인지 “3분기 D램 가격 15% 급락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19-06-07 17:58:45
수정 2019-06-07 17:58:45
이보경 기자
0개

오는 3분기 D램 가격 하락세가 기존 예상보다 더 가파를 수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당초 10%로 예상했던 3분기 D램 가격 하락 폭을 최대 15%로 조정했습니다.
이어 4분기 또한 하락 폭이 최대 10%에 이를 것으로 보고 5% 하락을 예상한 기존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조정 이유에 대해 디램익스체인지는 미국의 대중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서버 제품 출하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D램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수요가 예상치를 밑돌며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앞서 투자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3분기부터 가격이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디램익스체인지는 적어도 내년까지는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공정위, ‘구글 리베이트 의혹’ 엔씨소프트 현장 조사
- “저렴하게 보려다”…‘유튜브 계정공유’ 피해 속출
- 콧대 높은 조합에…건설사, 2조 사업도 ‘포기’
- 홈플러스, 매각 시동…새 주인 찾기는 ‘난항’
- 티웨이항공, 이사회 물갈이…대명소노 서준혁 이사회 진입
- 삼성, 폴더블폰 신작 나온다…노태문 ‘갤Z7’ 승부수
- SK하이닉스 첫 시총 200조 돌파…“후공정 경쟁력 강화”
- "충북에 수소도시 만든다"…현대차그룹, 다자간 MOU 체결
-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항암신약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 MBK, 홈플러스 2.5조 무상소각…사재출연 요구엔 ‘선긋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