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주택금융공사,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 정보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19-06-13 08:55:01 수정 2019-06-13 08:55:01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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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모델들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출시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다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 중인 스테이션3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잡고 서비스 내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정보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HF와 스테이션3 다방이 주거 문제를 겪는 청년과 접점을 확대해 해당 상품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HF는 지난달 27일 연 2.8% 금리가 적용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상품을 13개 시중은행에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무주택 청년 가구(19~34·부부합산 기준 소득 7,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대출상품이다. HF의 보증으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없는 무주택 청년 가구도 이용할 수 있고, 시중은행보다 대출 금리가 훨씬 낮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테이션3 다방과 HF는 다방 플랫폼 및 SNS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 사용자가 20·30세대인 모바일 플랫폼에서 해당 정보를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해 상품의 최종 수혜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전세 말고도 월세 대출도 가능하고, 기존 고금리의 전·월세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도 저금리 전환 지원이 가능해 다방 사용자들의 관심 및 상품 문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HF 주택보증부 팀장은 상품 정보를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과 손잡게 됐다다방과 협력해 청년층이 필요한 상품을 적극 모색하고, 실제 혜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규형 스테이션3 다방 사업팀장은 플랫폼 내에서 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주거 지원정책 등 청년들의 주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보다 많은 청년이 다방을 통해 인생방을 찾아, 청년층의 주거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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