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호, 구조 개편으로 성장동력 배가
경제·산업
입력 2019-06-13 16:26:05
수정 2019-06-13 16:26:05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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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광모 호 출범 이후 LG그룹은 쉴새 없이 사업구조를 개편하며 투자를 집중할 성장동력을 추리고 있습니다. 이번 LG전자의 자동차부품설계 파트 분사도 그런 포석중 하나인데요. 전장 사업과 로봇 등 미래먹거리에 집중하는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이죠.이보경기잡니다.
[기자]
LG그룹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들어 광고대행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지분 일부와 전자사업부문 매각 등에 나섰습니다.
대신 급변하는 유료방송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케이블TV 업체 CJ헬로 인수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LG그룹은 올 들어 서브원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 사업부 매각, 연료 전지 계열사인 LG퓨얼 셀시스템즈 청산부터 어제는 LG CNS 지분 37.3% 에 이르기까지 사업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실탄은 전장, 로봇 등 신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에 쏟아부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구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오스트리아 전장 회사인 ZKW를 인수했을 만큼 전장 사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고 꼽고 있습니다.
안정보단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속도감 있게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그룹의 진화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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