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 SK 뷰’ 집들이 시작…입주지정기간 8월 3일까지

SK건설은 지난 3일부터 부산 ‘수영 SK VIEW(뷰)’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8월 3일까지다.

수영 SK 뷰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망미1구역을 재개발한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3개 동, 전용면적 59m²~84m², 총 1,245가구 규모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전체 가구가 구성됐다.

수영 SK 뷰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부산 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 등이 있다. 또 연수로·번영로·광안대교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배산초가 있다. 망미중과 남일고 등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부산외고와 경상대 등도 주변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코스트코·이마트·망미중앙시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선 센텀시티가 가깝다.

수영 SK 뷰의 실내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73·84m² 주택형은 4베이(Bay)로 설계했다. 전용면적 73m²는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하며, 전용면적 84m²는 방을 4개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형 연못 및 수경시설(벽천)이 조성됐다. 유아놀이터 등 테마형 놀이터와 체력단련시설·배드민턴장·멀티코트 등도 설치됐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