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스코 등 한국산 열연강판 관세율 대폭 인하
경제·산업
입력 2019-06-14 11:35:29
수정 2019-06-14 11:35:2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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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국내 철강 기업의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열연강판은 쇳물을 가공해 나온 평평한 판 모양의 철강 ‘슬래브’를 고온으로 가열한 뒤 누르고 늘여서 두께를 얇게 만든 강판을 말합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1차 연례재심에서 포스코 열연 제품에 적용할 상계관세(CVD)율을 기존 41.57%에서 0.55%로 낮췄습니다.
현대제철의 상계관세도 예비판정 당시 3.95%였으나 이번에 0.58%로 내려갔고, 이외 다른 국내 업체는 0.56%의 상계관세를 적용받게 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정보 제공 요구에 성실하게 응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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