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느낌 그대로”…‘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독립 도서관 건립

경제·산업 입력 2019-06-14 16:25:30 수정 2019-06-14 16:25:30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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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과 교보문고는 지난 13일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CC건설

KCC건설은 오는 9월 말 입주를 앞둔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에 미국 하버드 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 교육 특화 도서관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건립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지상 2112개 동, 752가구 규모로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6064가구 73108가구 84580가구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KCC건설이 독립된 건물로 꾸려지는 국내 최초 단지 내 특화 도서관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상징인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기획한 도서관으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분위기까지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특화 공간으로 설계된다.

지난 2월 준공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에서 첫선을 보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지역 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하버드 와이드너 도서관의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과 모던하고 웅장한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에 책상, 스탠드, 천장, 책꽂이까지 시공돼 호평을 받았다.

 

KCC건설은 지난 13일 교보문고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국내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의 장서량인 약 1만권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는 아파트 도서관에 제공되는 법적 수량인 1,000권의 10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연계해 전면으로 썬큰 형태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및 스크린골프, 키즈 앤 맘스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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