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아스팩투자조합 매각 잔금 60억원 회수… “재무개선 박차”
증권·금융
입력 2019-06-14 17:33:22
수정 2019-06-14 17:33:22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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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타임즈는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에 대한 잔금 60억원을 모두 수령 완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류타임즈는 지난달 20일 종속회사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99.92% 전량을 소올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 바 있다. 이후 한류타임즈는 총 매각 대금 180억원 중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120억원 가량을 수령했고, 나머지 잔금을 이날 수령하며 사실상 매각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한류타임즈 관계자는 “잔금 60억원 수령으로 모든 매각 절자가 완료되면서 한류타임즈는 비사업부문에서 최근 두 달간 총 180억원 가량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돼왔던 투자금 회수 불투명설이 종식된 만큼, 추진 중인 신사업과 더불어 당분간 탄력적인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써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류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에 나선 한류타임즈는 기존 엔터·스포츠 전문 신문 사업에 경제지 부문을 새로 추가하며 수익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는 또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오랜 기간 노벨상 후보로 거론돼 왔던 천재 물리학자 ‘미나스 카파토스(Menas C. Kafatos)’, 조재호 더라인성형외과의원 원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다양한 해외사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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