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펀드 설정액 사상 최대…안전자산에 돈 몰린다
증권·금융
입력 2019-06-17 19:58:43
수정 2019-06-17 19:58:43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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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채권형 펀드 설정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에 따른 증시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자금이 몰린 겁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1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4월 111조9,000원으로 2016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기록을 갈아 치운 겁니다.
특히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감소세를 거듭해 1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작았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태그 : 채권, 안전자산, 주식형펀드, 채권형펀드, 펀드, 투자, 재테크, 금융투자협회, 금융, 미중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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