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778만원…지난해 대비 12.5%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19-06-17 20:20:40
수정 2019-06-17 20:20:40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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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당 평균 778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5월말(691만9,000원)보다 12.54% 올랐고, 지난 4월말(778만4,000원)보다 0.03%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48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지난 4월보다 0.97% 상승했다.
지난달 수도권의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33만9,000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11.69%, 지난 4월보다 0.89% 올랐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71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4%, 전달 대비 1.64%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264만4천원으로 지난 4월 말보다 0.45% 상승했지만, 작년 5월 말보다는 0.73% 하락했다. HUG는 “경기 과천, 광주 서구, 대구 달성 지역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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