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에 전산심사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19-06-19 08:03:24
수정 2019-06-19 08:03:2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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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에 전산심사를 도입해 심사 기간을 줄인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자격을 갖춘 만 19∼39세 청년이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 계약을 하면 시가 은행 대출에 필요한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2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53명이 약 45억원을 지원 받았다. 그러나 추천서를 받지 못하면 대출이 어려워져 계약이 무산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추천서 발급 심사를 임차계약 전·후로 나눠 부결 위험을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차계약 전 나이·연 소득 등 인적사항 조건을 우선 심사하고, 계약 후에는 주택 유형과 면적 등 건축물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청년주거포털에 ‘전산심사’를 도입해 청년들이 포털에서 바로 추천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심사 기간을 일주일에서 최대 2∼4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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