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 “현안 해결·미래 대비가 양대축”
증권·금융
입력 2019-06-19 17:16:53
수정 2019-06-19 17:16:53
정훈규 기자
0개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은 현안 해결과 미래 대비를 향후 과제의 양대 축으로 꼽았다.
김 회장은 19일 취임사에서 “바로 대응해야 할 시급한 현안도 있지만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경영 여건 변화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가서비스 변경 허용과 같은 당면한 현안과 관련해 “이미 논점이 어느 정도 나와 있는 만큼 최근 판례와 업계 현황, 감독 당국 등의 입장을 다시 한번 면밀히 재검토해 커다란 산과 같이 진중하게, 그러나 바람처럼 속도감 있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초한 금융혁신의 가속화, 이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과 경쟁 유형,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도전, 건전성 감독 강화 등 “현안을 넘어 미래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협회가 신용카드업,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 등 서로 다른 업권의 회사를 회원사로 둔 만큼 “이 세 업권의 요구를 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골고루 귀 기울여 단 하나의 회원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하겠다”고 협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협회가 정책 결정 과정의 주요 파트너가 될 수 있게 연구·조사기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내부 경영을 통해 회원사로부터 신뢰받는 협회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업은행 노조 임금 교섭 난항…1인 시위 돌입
- 빈대인 現 BNK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 성공…임추위 "경영 연속성 방점"
- 원화 약세 주범 몰린 서학개미…환율·수수료 ‘이중고’
- 공정위, 웅진에 "프리드라이프 과도한 배당 안돼"
- KB금융, AI를 금융의 중심으로…승부수 띄운 양종희
- 코인원, '코인모으기'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신한라이프, 2025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 [단독] 코스닥社 모비스, 자산운용사가 인수?…"금산분리로 사실상 불가"
- NH농협카드, NH pay 캐치 연말 이벤트 실시
- KH그룹 장남, ‘하버드 경제학 챌린지’ 우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 출판기념회 성황
- 2국립민속국악원, 2025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성료
- 32026 지방선거 앞두고… 김민주 오산시장 후보, 북콘서트로 시민과 소통
- 4김동연 지사 "경기도 내 상습체납자 끝까지 추적한다"
- 5'韓 영상의학계 거목' 한만청 전 서울대병원장 별세
- 6남원 수지초, 국제드론로봇 본선서 금·은·동 메달 휩쓸다
- 7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출마...평택을 특화도시로"
- 8영남대, 로봇공학 기술 통했다…휴머닉스 CES 2년 연속 혁신상
- 9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와 전통시장 잇는 지역상생 소비촉진 행사 개최
- 10iM뱅크(아이엠뱅크), ‘상품권 추첨 증정’ 개인형 IRP 이벤트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