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 “엘아이에스, 中 OLED 본격 투자의 최대 수혜주”
증권·금융
입력 2019-06-20 08:56:54
수정 2019-06-20 08:56:54
배요한 기자
0개

DS투자증권은 20일 엘아이에스에 대해 “중국의 OLED 본격 투자가 진행되면서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엘아이에스는 OLED 레이저 커팅장비 전문 제조업체다. 주요 고객사는 2018년 매출 기준 BOE(64%), GVO(12%), LGD(9%), EDO(7%), CSOT(4%), TIANMA(2%) 등이다.
전상용 연구원은 “우수한 레이저 커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중국 Flexible OLED 커팅 장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엘아이에스는 주요 고객사인 중국업체들의 OLED 투자 최대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부터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라 중국 패널업체들(BOE·GVO·EDO·TIANMA·CSOT·Truly)이 5~6세대 OLED 공장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2021년에는 6세대 OLED 생산능력(CAPA)은 삼성 디스플레이를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 연구원은 “올해 엘아이에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98억원과 2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2%, 127.5% 증가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더바이오메드, 가천심혈관연구소와 산자부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과제 선정
- 엔에스이엔엠 “어블룸 '에코' 특별공연·미니앨범 준비 본격화”
- 김기홍 회장의 JB금융 시즌2…독자노선 구축 '속도'
- 증시 장밋빛 전망 속 개인·기관 속내는 '정반대'
- 여전사, 블루오션 공략 박차…車금융으로 해외 수익 새판 짠다
- LG씨엔에스도 출퇴근길 주식거래 된다…대체거래소 정기종목변경
-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펀드’ 흥행
- 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커버드콜 30% 지수' 발표
- 국민은행·한국벤처투자, 벤처투자 활성화 MOU 체결
- 농협은행·전상연, 소상공인 외환부문 상생금융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군, 장마철 자연재해 신속 대응 시스템 풀가동
- 2이전구 남원보호관찰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 순회공연
- 4남원시의회 상임위, 주요 사업장 방문…다각적 방안 마련 주문
- 5서부지방산림청, 산림사업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 6남원경찰서, 신형 드론·영상 관제차량 시연회
- 7경산교육지원청, 제36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 8수성구,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사업 준공식 개최
- 9수성구, ‘육군공병5기6.25참전기념비’ 참배식 개최
- 10수성문화재단, 수성구 의료·웰니스 두 번째 타깃국가로 대만 정조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