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8개월만에 보합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19-06-20 17:32:12
수정 2019-06-20 17:32:12
정창신 기자
0개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이 보합세로 전환했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남4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0%로 보합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06%로 낙폭이 줄었다. 서초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보합으로 전환했다. 송파구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1%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10월15일(0.01%) 이후 35주 만이다. 강남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2%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12일(-0.01%)부터 32주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하락 폭이 컸던 일부 인기 신축 및 재건축 단지는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구축 단지는 여전히 매물 누적으로 하락하는 차별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지난해 10월 29일(-0.01%)부터 지난주까지 3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이번주 보합(0%) 전환됐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2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3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4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5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6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7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8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 9시리어스펫, ‘2025 케이펫페어 수원’서 신제품 '슬개골 탄탄베드' 공개
- 10美, 패스트트랙 신설해 동맹 투자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