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장애인 배려 부스' 확대 등 자동화코너 편의 강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ATM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코너의 운영 매뉴얼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화재 등 사고 발생시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먼저 신한은행은 현재 자동화코너에 1~2개씩 설치되어 있는 '장애인 고객 배려 ATM부스'를 전체 ATM부스로 확대한다.
'장애인 고객 배려 ATM부스'는 부스 하부에 공간이 마련돼 휠체어를 탄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인터폰도 부스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다.
신한은행은 신설·이전 영업점 및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하는 영업점에 모두 이 매뉴얼을 적용하고 변경 대상인 2,807개의 ATM부스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자동화코너의 출입문 통제 방식을 변경한다.
기존에는 자동화코너에 화재, 정전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ATM 내부에 있는 현금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문이 자동으로 잠겨서 열리지 않았었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화코너 이용 시간(07:00~23:30)중에는 사고 발생시에도 출입문이 잠기지 않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말 전국 1,572개 자동화코너를 대상으로 출입문 통제 시스템 변경 작업을 마쳤으며, 프로그램 오작동에 대비해 출입문을 수동으로 열 수 있는 '문열림' 버튼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내년 초부터 자동화코너 출입구도 개선한다.
여닫이 문으로 만들어진 출입문을 슬라이딩도어 방식의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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