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노후주택 거주민 위한 개보수 후원금 5억원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19-06-24 16:01:23
수정 2019-06-24 16:01:2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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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4일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HUG의 지난 2007년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은 위생, 붕괴 위험 등 문제가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822가구에 36억을 지원했다.
HUG는 올해 △누수공사 △도배 및 장판 시공 △창문 및 대문교체 등을 위한 비용을 1가구당 최대 500만원씩 총 5억을 지원한다. 또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보수 시공업체로 사회적 기업, 자활공동체 등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주택 분야에 특화된 HUG의 업무역량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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