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워싱턴DC 역무자동화설비 공급…2021년까지 구축 완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워싱턴 교통국(The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Transit Authority, WMATA)과 워싱턴 D.C. 권역 91개 역사에 3,928만 달러(약 459억 원 규모)의 역무자동화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매출액 407억 원 대비 113%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스트래픽과 계약을 체결한 워싱턴 교통국은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주 지역의 지하철을 관리하는 정부 기관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노후화된 워싱턴 D.C 권역 지하철의 역무자동화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이 이뤄진다.
에스트래픽은 1단계로 워싱턴 D.C. 권역에 1,151대의 개찰구와 역내 집계 시스템, 역무원용 휴대 시스템과 중앙 관제 센터 등을 공급한다. 이달부터 구축을 시작해 2021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구축 완료 후 5년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워싱턴 D.C. AFC 프로젝트는 1단계 구축사업 후 5년의 유지보수사업과 2단계로 추가 역사 설비 공급 및 유지보수 기간 연장이 될 수 있어, 현재 3,900만 달러 규모에서 최대 9,900만 달러 규모로도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의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중요한 계약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향후 신흥국가의 추가 도입에 의미있는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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